'이상순♥' 이효리, 임신계획으로 5년 뒤 컴백 예고? 소속사 "농담" 일축[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11.02 14: 23

가수 이효리가 "5년 후에 만나자"는 발언으로 여러가지 추측을 낳은 가운데 소속사 측이 농담이라고 선을 그었다.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OSEN에 이효리의 인사 영상과 관련, "상황극처럼 팬분들께 농담처럼 한 말"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효리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핑갤 여러분 안녕하세요. 핑클의 리더 이효리입니다. 지금은 천옥이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라는 인사 영상을 남겼다. 

이효리

이효리
이 영상에서 그는 “이제 곧 오늘이, 마지막 촬영입니다”라며 “앞으로 5년 후, 이렇게 또 여러분에게 인사드리겠습니다. 린다G, 천옥이로 활동할 동안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효리는 '5년 후'라는 표현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영상 말미에서도 “5년 후에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때까지 저 잊지 마시고, 5년 후에 만나요!”라며 5년 뒤를 강조했다. 
이에 팬들은 이효리가 기다리던 2세를 가진 것 아니냐고 기대를 내비쳤다. 그동안 방송에서 이효리가 2세 계획을 밝히며 산부인과를 다니고 있다고 고백했기 때문. 
이효리
지난 8월 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이효리는 “임신 계획이 있다. 지금 한약 먹고 있다”고 당당히 밝혔다. 그만큼 이효리가 5년 뒤에 보자는 말은 자녀계획이 아니냐는 해석에 무게가 실렸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이효리의 발언은 농담일 뿐이라며 다양한 '설'을 일축시켰다. 이가운데 싹쓰리 '린다G', 환불원정대 '천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효리가 언제 또다시 팬들 곁으로 돌아올지 지켜볼 일이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OSEN DB,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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