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 김현수, 4번 라모스.
LG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홍창기(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지명타자)-라모스(1루수)-이형종(우익수)-오지환(유격수)-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켈리다.

라모스는 발목 부상에서 복귀해 4번타자로 나선다. 라모스는 올해 117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7푼8리(431타수 120안타) 38홈런 86타점 OPS .954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6일 발목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시즌을 마쳤다. 2군에서 연습경기에 출전하면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류중일 감독은 시즌 초반에 외국인 타자 라모스가 4번을 맡는다면, 김현수를 2번에 전진 배치하는 라인업을 구상했다. 상위 타순을 강화에 초반 득점력을 뽑기 위한 승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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