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김창현 감독대행이 라모스 대처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창현 감독대행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전 인터뷰에서 “라모스를 특정 투수가 상대하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모스는 올 시즌 117경기 타율 2할7푼8리(431타수 120안타) 38홈런 86타점 OPS 0.954를 기록한 LG 간판타자다. 라모스의 장타를 억제하는 것은 이날 경기 키움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다.

김창현 감독대행은 “라모스와 특별히 누군가를 매치업하겠다는 계획은 없다. 투수코치, 불펜코치, 배터리코치 등과 상의하며 어떻게 라모스를 상대해야하는지 분석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중요한 순간에는 안우진이 마운드를 지킨다. 김창현 감독대행은 “마무리투수 조상우를 제외한 불펜중에서 가장 강한 투수가 안우진이다. 하이레버리지 상황에서는 안우진이 나간다”라고 말하며 안우진에게 믿음을 보냈다.
키움은 정규시즌 LG를 상대로 10승 6패 우위를 보였다.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는 준플레이오프에서 LG를 꺾고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한 기억이 있다.
김창현 감독대행은 “자신감이 자만으로 이어지면 안되겠지만 상대전적과 지난해 포스트시즌 경험 모두 우리에게 유리하다. 선수들이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