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구 래퍼 빅죠가 충격적인 근황을 알렸다.
1일 유튜브 채널 엄상용에 “빅3 혈당 체크 충격적인 결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엄상용, 박현배, 빅죠 세 사람은 각각 160kg, 250kg, 310kg의 거구를 자랑하는 바.
특히 빅죠는 운전석에서 쉽게 내리기 힘들 정도였다. 옷 사이즈는 무려 8XL. 하지만 그는 당뇨는 없다며 건강을 자신했다. 엄상용 역시 “당 관리는 언제나 철저히 한다”고 기대했다.
그러나 실상은 달랐다. 빅죠의 혈당 수치는 248, 박현배의 혈당 수치는 163, 엄삼용의 혈당 수치는 139였다. 평범한 체구의 스태프가 84가 나온 걸 보면 심각한 수치.
엄상용은 “당뇨 있는 거 몰랐냐”고 물었고 빅죠는 “난 없다 원래”라고 대수롭지 않게 답했다. 박현배는 “오줌에 개미 끼겠다. 이야이야호”라고 빅죠를 놀렸다.
빅죠는 지난 2013년 280kg 몸무게를 자랑했지만 숀리와 함께 다이어트에 성공, 150kg을 감량한 바 있다. 하지만 엄청난 요요로 310kg의 거구 몸매가 돼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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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