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리스트 채널을 통해 '라이브온'으로 새롭게 인사할 황민현, 최병찬, 노종현의 색다른 모습이 선공개됐다. 세 사람은 수능을 31일을 앞둔 기념으로 실제로 공부하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플레이리스트 '라이브 온-스터디윗(STUDY WITH ME)' 편이 그려졌다.
이날 JTBC 드라마 '라이브 온'에서 고은택의 모습으로 분한 뉴이스트의 황민현이 교복을 입고 첫 등장, '수험생 선배님들 응원하겠습니다' 라는 인사 문구와 함께 공부에 열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유신으로 분한 빅톤의 최병찬은 '모르겠다 싶으면 무조건 3번'이란 문구로, 도우재로 분한 배우 노종현은 '원하시는 결과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란 인사와 함께 역시 공부에 집중했다.
다시 고은택인 황민현으로 화면이 전환됐고 고은택은 이어폰을 꽂으며 문제풀이에 집중, 김유신인 최병찬은 중간 중간 물을 마시며 여유롭게 문제풀이를 했다.
도우재인 노종현은 말 없이 고개를 숙이고 틀린 문제를 지우개로 지워가며 마무리 정리를 했다. 고은택의 황민현과 김유신의 최병찬은 형광팬으로 중요한 문장을 체크하며 마무리 작업에 돌입, 집중력과 열정을 더한 학습법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세 사람의 공부하는 모습만으로도 극중의 캐릭터와 색깔이 묻어나 더욱 눈길을 끌었으며 새 드라마로 변신할 색다른 모습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안겼다.
한편, 황민현, 최병찬, 노종현이 출연하는 JTBC 드라마 '라이브온'은 트렌디함과 유명세가 곧 계급이 되는 서연고등학교에서 인기 피라미드 정점에 있는 안하무인 스타 백호랑이 자신의 과거를 폭로하려는 익명의 저격수를 찾고자 완벽주의 꼰대 방송부장 고은택이 있는 방송부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8부작으로 제작되며 다가오는 11월 17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9시 30분에 JT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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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플레이리스트'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