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절친인 배우 조여정을 위해 솜씨를 발휘했다.
옥주현은 2일 자신의 인스타스토리에 "촬영 중인 내 친구. 바빠도 밥 잘 먹고 댕기셔요" "우리 조여정 씨 상황에 맞게 원하는 양 골라 잡솨" 등의 글과 함께 사진,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사진은 옥주현이 손수 지은 잡곡밥을 찍은 것. 옥주현은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촬영으로 바쁜 조여정을 위해 직접 밥을 지었다. 이도 모자라 이후 먹기 좋게 소포장까지 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의 깊은 우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옥주현은 오는 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옥주현&민우혁의 뮤지컬 콘서트 '퍼스트 클래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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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옥주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