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지선-모친 빈소 이대목동병원에 마련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20.11.02 21: 14

[OSEN=사진국] 개그우먼 박지선과 그의 모친의 빈소가 2일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경찰에 따르면 박지선은 이날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들의 신고로 박지선의 비보가 전해졌고, 경찰 측은 “사망 시점, 범죄 혐의점, 극단적인 선택 등 여러 가지 가능성을 두고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박지선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의 ‘봉숭아 학당’, ‘솔로천국 커플지옥’, ‘그고가 극’, ‘선생 김봉투’, ‘희극 여배우들’, ‘존경합니다’, ‘가족같은’ 등의 코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2007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여자 신인상, 2008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여자 우수상, 2010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여자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고, 최근에는 제작발표회, 쇼케이스 등 MC로 활약했다./ photo@osen.co.kr

<사진=사진공동취재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