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에서 김빈우가 하정우 닮은 꼴 남편 전용진과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 '신박한 정리'에서 김빈우 편이 그려졌다.
이날 의뢰인을 만나러 판교로 이동했다. 박나래는 "워킹맘계 사기캐, 복근 사진으로 화제가 된 아이둘 엄마"라며 김빈우를 소개했다.
본격적으로 김빈우 집으로 이동했다. 남편 전용진이 아이와 함께 기다리고 있었다. 박나래는 전용진을 보자마자 "어마어마하게 잘생겼다, 인터넷에 하정우 닮은꼴로 난리가 났다"며 비주얼갑인 5년차 부부라 말했다.
신애라는 "두분 얘기도 궁금하다"며 어떻게 만났는지 질문, 김빈우는 "3년 알고지난 2살 연상연하 커플"이라 했고 전용진은 "이 여자 놓치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 한 달만에 프러포즈했다"고 말하며 달달함을 폭발했다.
본격적으로 집안에 대해 소개했다. 김빈우는 "처음엔 빈티지 풍 가구로 인테리어했다"고 했으나 출산 후 현재는 어린이집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김빈우는 "인테리어를 다 포기했다"며 현재 생활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두 부부는 "재택근무하는 중이라 서로 일하는 공간이 필요해, 거실에서 전쟁이 나면 집중이 되지 않는다"면서
사실 정말 심각하게 싸우기도 했다고 했다.
김빈우는 "독립된 공간이 없다보니 싸움이 잦아져, 신경전 아닌 신경전을 하게 됐다"며 재택근무와 육아를 집중할 수 없는 현실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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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