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부부' 홍주 "천하장사 출신 백승일♥, 관계 요구사항 多" 고민[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11.03 00: 06

백승일, 홍주 부부가 부부관계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2일 방송된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는 강호동의 기록을 깨고 최연소 천하장사가 된 백승일과 9년째 결혼생활 중인 트로트 가수 아내 홍주가 출연했다.
홍주는 남편 백승일과의 첫만남에 대해 "첫만남부터 집에 안 보내려고 했다. 저는 다음 날 스케줄이 있어서 가야 하는데 남편이 천하장사가 된 이유가 있구나를 느꼈다. 찍어서 안 넘어오면 뽑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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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홍주는 남편과의 관계에 대해 "부부관계 때 요구사항이 많다. 너무 불끈불끈하고 자꾸 요구를 한다. 자기 스타일에 맞춰서 하려고 한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백승일은 "요구를 해도 아내가 받아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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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홍주는 "저는 성적인 것에 개방되지 않은 사람이다. 밤에는 괜찮은데 이 사람은 햇빛이 있을 때 드러내려고 하는 것이 있다. 그런 것이 굉장히 민망했다. 몸무게도 무거워서 다리가 풀리고 앞이 안보인다"라고 호소했다.
또한 백승일은 "지금은 초창기 때보다 관계가 줄었다. 나이가 들다보니 근력이 떨어지더라. 그래도 일주일에 많으면 2번 관계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백승일은 원하는 성관계 횟수에 대해 "생각날 때마다 하는 것이다. 그래도 저는 한달에 10번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홍주는 "한달에 4번"이라고 일축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애로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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