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재-김태훈, '희비교차'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20.11.03 00: 10

LG 신민재가 5시간 가까이 걸친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LG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키움과의 경기에서 연장 13회 4-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오는 4일 잠실구장에서 정규시즌 3위 두산과 준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1차전을 치른다. 
연장 13회말 2사 만루 상황 LG 신민재가 끝내기 안타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며 기뻐하고 있다. 그라운드를 나서는 키움 투수 김태훈.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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