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박성광♥이솔이, 父에 가발 선물→탈모 진단에 충격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1.03 06: 52

이솔이가 탈모가 진행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2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성광과 이솔이가 탈모 두피 검진에 나섰다. 
이날 박성광과 이솔이는 박성광의 아버지를 모시고 가발 쇼핑에 나섰다. 김구라는 "저 샵이 맞춤 가발로 유명하다. 가발계의 재벌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성광은 "아빠 가발이 뒤로 가면 추사랑이 보인다는 댓글이 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광의 아버지는 댄디한 스타일, 박새로이 스타일 등 다양한 가발을 쓰고 패션쇼를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가르마펌 스타일의 가발을 쓴 아버지를 보고 모두 깜짝 놀랐다. 이솔이는 "아버님 너무 좋다"라고 좋아했다. 박성광의 아버지 역시 몹시 만족해했다. 
이날 박성광과 이솔이는 두피 검진에 나섰다. 먼저 이솔이가 검사에 나섰다. 전문가의 표정은 점점 굳어졌고 이에 박성광은 "내가 아는데 좀 심각하더라"라고 말했다. 
전문가는 박성광의 탈모 상태를 이야기하며 "잔머리가 있다. 탈모가 올라가다가 중지된 상태라고 할 수 있다"라며 "탈모진행된 상태는 아니다. 하지만 두피의 혈관이 보인다. 장기간 지속되면 탈모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지금 모발 상태는 건강한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문가는 이솔이의 두피 상태를 이야기했다. 전문가는 "두피는 하얀편이다. 열이 없는 상태지만 1개짜리 모공도 있고 가는 모발도 보인다. 빈 모공들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가는 "빈모공이 오래 되면 모발이 안 나오게 된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전문가는 "얇은 갈색 모발은 빠지려고 준비중인 모발이다. 현재도 탈모양이 늘어난 상태고 늘어날 예정이라는 의미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솔이는 "나는 머리카락은 많이 빠지는 편이 아니다"라고 부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전문가는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더라도 자라는 속도가 늦어지면 탈모가 진행중이라고 봐도 된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이날 박성광, 이솔이 부부는 탈모 관리를 받았다. 이솔이는 "나 이제 어떡하나"라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박성광은 "오빠가 있으니까 괜찮다"라고 든든하게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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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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