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성규가 갑자기 세상을 떠난 고(故) 박지선을 추모했다.
3일 방송된 MBC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한 청취자가 지난 2일 믿기지 않는 비보를 접했다는 문자를 보냈다.
이에 장성규는 “나도 어제 마음이 많이 놀랐다. 속상했다”며 울컥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한 번도 뵙지는 못했지만 워낙 좋아했던 분이라 이 가을이 더 쓸쓸하게 느껴진다”며 “다시 한 번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했다.
또한 장성규는 “고 박지선의 팬으로서 오래 오래 추억하고 추모한다”며 “내 곁에 있는 사람에게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장성규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을 통해서도 고인을 추모했다. 그는 “한 번도 뵌 적은 없지만 시청자로서 당신 덕분에 즐거웠던 순간들이 참 많았습니다”라며 “좋은 분이란 말씀을 많이 들어왔는데.. 믿기지 않는 소식에 마음이 아픕니다..삼가 고 박지선 님과 어머님의 명복을 빕니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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