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홍석천, 안타깝게 세상 떠난 박지선 추모.."밤새 뒤척이다"[★SHOT!]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11.03 07: 48

 개그우먼 박지선이 어제(2일) 세상을 떠난 가운데 스타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배우 김고은은 3일 오전 자신의 SNS에 박지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흑백으로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김고은, 박정민이 주연을 맡은 영화 ‘변산’(감독 이준익)의 행사에서 박지선이 진행을 맡은 모습이 담겨 있다.

방송인 겸 배우 홍석천도 3일 오전 자신의 SNS에 “밤새 뒤척이다 결국 새벽을 맞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홍석천은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진 요즘 난 어떤 길을 걷고 있는지 올바르게 가고 있는 건지, 그 끝엔 가볍게 어깨를 감싸주는 누군가의 위로가 기다리고 있는 건지, 그동안 나는 얼마나 많은 상처를 받았고 또 누군가에게 상처를 줬는지 깊이 생각하게 하는 새벽 하늘이다. 하루가 시작이다 또다시”라는 심경을 남겼다.
전날 박지선은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어머니와 함께 세상을 떠났다.
/ purplish@osen.co.kr
[사진] OSEN DB, 홍석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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