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의 아내인 무용가 윤혜진이 8세 딸 지온의 털털한 웃음을 공개했다.
윤혜진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래끼가 난 듯 한쪽 눈이 퉁퉁 부은 지온의 얼굴 사진을 올렸다. "망..병원가자 ㅠㅠ"란 글과 함께.
엄마의 안타까운 마음과 눈의 불편함과는 무관하게, 지온은 환하게 웃는 모습이다. 그 모습이 털털하고 해맑아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
앞서 공개된 영상 속 지온은 유관순 열사의 아버지, 어머니, 오빠 등 가족의 이름과 유관순 열사와 같이 8호 감방 있던 열사들의 이름과 안중근 의사 어머니의 이름 등을 막힘없이 이야기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윤혜진은 엄태웅과 2013년 1월 결혼했으며 같은 해 6월 엄지온을 얻었다. 2013년생으로 올해 8살이 된 지온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바다.
현재 윤혜진은 SNS를 통해서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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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혜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