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연기 행보 기대UP"…이지훈, 강하늘 소속사 티에이치컴퍼니 계약(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11.03 13: 24

배우 이지훈이 연예기획사 티에이치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연기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이지훈이 티에이치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은 것으로 3일 OSEN 취재 결과 확인됐다.
앞서 지난 9월 이지훈은 전 소속사로부터 드라마 ‘99억의 여자’ 출연료 지연 지급,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 출연료를 제때에 지급받지 못하며 전속계약 효력 정지 결정을 받아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이지훈이 지트리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전속계약과 부속 합의 효력을 정지하라고 결정했다.

법원으로부터 지트리와의 전속계약 효력 정지 판결을 받은 후, 연예계 안팎에서 그의 새 소속사를 놓고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그동안 다양한 회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온 이지훈은 배우 강하늘이 속한 티에이치컴퍼니에 새롭게 안착했다. 
드라마 ‘학교 2013’(2012)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한 후 2019년 열린 ‘MBC 연기대상’에서 조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연기에 대한 굳은 의지를 가진 이지훈. 탄탄한 연기력에 훈훈한 외모까지 갖춘 그의 연기 열정이 한층 더 꽃을 피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티에이치컴퍼니 김태호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단단히 해온 이지훈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한층 더 깊은 연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훈의 차기작은 드라마 ‘달이 뜨는 강’이다. 방송은 2021년 예정.
/ purplish@osen.co.kr
[사진] 티에이치컴퍼니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