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이승윤, 주어 없는 추모글 "너의 맑은 웃음 그리울거야" [★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11.03 14: 17

‘헬스보이’ 이승윤이 ‘개그콘서트’ 동료 박지선의 죽음에 크게 슬퍼했다. 
이승윤은 3일 새벽 개인 SNS에 “너의 맑은 그 웃음 많이 그리울거야. 기억할게. 좋은 곳으로 가서 편히 쉬기를…”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까만 배경 사진에 주어 없는 메시지를 적었지만 이는 박지선을 추모하는 글. 이승윤은 ‘개그콘서트’에서 함께 개그를 펼쳤던 박지선이 전날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자 추모글을 남긴 걸로 보인다. 

박지선은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후 '개그콘서트’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11월 2일, 생일을 하루 앞두고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돼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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