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의 아들 벤틀리가 혼자만의 시간을 보냈다.
3일 오전, 벤틀리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아~~~쫌..... 이럴 땐 모르는 척 좀~~해주시라구요~”라는 메시지가 올라왔다.
엄마가 올린 사진에서 벤틀리는 소파에 얼굴을 파묻고 힘을 주고 있다. 엄마가 뭐하냐고 묻자 응가 하고 있다는 대답을 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든다. 엄마가 든 카메라를 향해 찡긋 웃기까지 해 랜선 이모들을 열광하게 한다.
호주에서 온 샘 해밍턴은 한국인 아내와 가정을 꾸렸다. 지난 2016년 7월 12일 윌리엄 해밍턴(한국명 정태오)을 이듬해 11월 8일에는 둘째 벤틀리 해밍턴(한국명 정우성)을 품에 안았다.
이들 가족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윌벤져스 패밀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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