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아야', 아라비아풍도 믿듣맘무..너무 좋아 "눈물이 뚝 떨어진다"(종합)[퇴근길 신곡]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11.03 18: 02

마마무가 아라비아풍 음악과 더욱 업그레이된 관능미로 가요계를 뒤흔들 전망이다.
마마무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트래블(TRAVEL)'을 발표했다. 이는 올해 첫 완전체 컴백으로, 선공개곡 '딩가딩가'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타이틀곡 '아야(AYA)'는 곡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이끄는 아라비아풍 플루트 사운드에 레게 리듬이 더해져 한층 그루비하고 이국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다이나믹한 변주를 느낄 수 있는 드라마틱한 구성이 돋보인다.

마마무 '아야'

마마무 '아야'
마마무 '아야'
특히 변해버린 사랑은 마치 '썩은 이빨'과도 같으니, 그런 '썩은 이빨'은 뽑아내야 한다는 강렬한 노랫말이 통쾌한 공감을 이끌어낸다. RBW 사단을 이끄는 김도훈 프로듀서와 이상호가 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문별 역시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려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다.
마마무는 "못된 사랑놀이에 미쳐/이기적인 넌 이젠 지쳐/눈물인지 또 빗물인지/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눈물이 뚝 떨어진다" "눈물이야 빗물이야 아야/눈물이야 빗물이야 아야/눈물이 툭" 등의 가사를 통해 강한 중독성을 자아낸다.
마마무 '아야'
'아야' 뮤직비디오에서도 이국적인 분위기가 압도적이다. 여기에 마마무는 극대화된 섹시미를 드러내며 데뷔 후 가장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감각적인 영상미와 어우러진 멤버들의 모습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이외에도 새 미니앨범 '트래블(TRAVEL)'에는 앨범명과 동명으로 시원한 도로를 달리는 듯한 청량한 사운드의 'Travel'을 시작으로 사람간의 멀어진 외로운 일상 속 신나게 놀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딩가딩가(Dingga)', 이별을 위해 내뱉는 장황한 설명보다 짧은 한마디가 더 크게 와닿을 수 있음을 노래한 '척(Chuck)', 모든 이들의 내면에는 반짝이는 다이아몬드가 있다고 일깨워주는 'Diamond', 사랑하는 이를 위한 따뜻한 애정과 온기가 녹아든 '잘자(Good Night)'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총 6곡이 수록됐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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