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쇼' 초이스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컴백하자마자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3일 방송된 예능 SBS MTV '더쇼(THE SHOW)'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더쇼' 초이스로 CIX(씨아이엑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송하예가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가수들의 무대를 만나봤다.
먼저 1위 후보인 송하예가 'HAPPY'란 곡으로 무대를 열었고, 송하예는 감성 가득한 애절한 보이스로 무대를 아련하게 물들였다.
송하예는 지난 달 17일 첫 미니앨범 'Happy'를 발매, 한 편의 드라마를 연상하게 하는 구성과 감미로운 선율, 그리고 세련도니 미디엄 템포가 인상적인 곡이다.
다음은 상큼 포텐을 발산한 걸그룹 위클리(Weeekly)가 두 번째 미니앨범 'We can' 타이틀곡 'Zig Zag'로 무대를 꾸몄다.
'Zig Zag'는 위클리 특유의 경쾌하고 생기 발랄한 매력이 풍부하게 담긴 곡으로 '위클리'스러운 색깔이 한층 더 진하게 칠해졌다고 호평받고 있다.
또한 위클리는 브라운 계열의 스쿨룩은 물론, 주사위 모양의 무대 소품을 활용하면서 유일무이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위클리만의 긍정 에너지와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무대 매너도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또 다른 1위 후보인 CIX(씨아이엑스)에 무대를 만나봤다. 소련미를 벗고 섹시 카리스마로 컴백한 CIX는 먼저 'MOVE MY BODY'란 곡으로 강렬한 다크섹시로 무대를 압도했다.
오랜 공백끝 11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CIX는 독보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팬들의 기다림에 보답했으며 특히 '정글'의 강렬한 팝 비트와 섹시한 콘셉트를 표현하는 CIX 멤버들의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이 감탄을 자아냈다. 아티스틱한 안무를 소화하는 감각적인 춤 실력으로 강렬한 컴백을 알린 CIX였다.
다음은 VERIVERY(베리베리)의 무대가 이어졌다. 베리베리는 더욱 강렬해진 남성미로 파워풀한 칼군무로 무대를 열었다. 더욱 강력하고 정교해진 퍼포먼스와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까지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베리베리의 이번 타이틀곡 ‘G.B.T.B.’는 ‘Go Beyond The Barrier’의 약자로, 강렬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일렉트로 트랩(Electro Trap) 장르의 곡이다.
이달의 소녀(LOONA) 컴백 무대도 이어졌다. 이달의 소녀는 '목소리(VOICE)'란 곡으로 감미로운 무대를 열더니 타이틀곡인 신곡 'WHY NOT(와이낫)?'을 공개, 수능 금지곡 리스트에 언급될 정도의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팬들의 귀를 사로 잡았다.
'와이낫?’(Why Not?)은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자아를 추구하는 스토리가 담긴 업템포 일렉트로 팝 곡으로 'Di Da Dam Di Dam Di Dam'이라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카리스마 있는 도입부에서 키체인지 되는 포인트 부분이 국내외 팬들에게 뜨겁게 주목받고 있다.
다크 섹시에서 아련 청량으로 돌아온 펜타곤(PENTAGON)은 '데이지'란 곡으로 가을 감성을 자극했다. 감성적으로 180도 변신한 펜타곤은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팬들의 마음을 스틸했다.
타이틀곡 '데이지'는 펜타곤 멤버 후이와 우석, 작곡가 네이슨 (NATHAN)이 함께 작업한 곡으로, 강렬한 사운드 위에 이별 뒤 누구나 겪었을 법한 아련하고 슬픈 마음 노래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역대급 스페셜 에디션 무대로 돌아온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컴백을 알렸다. ‘날씨를 잃어버렸어’로 워밍업한 이들은 타이틀곡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로 분위기를 전환, 새로운 매력으로 팬들에게 다가왔다.
타이틀곡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는 활기찬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신나는 디스코 장르의 댄스곡으로 10월의 일몰 시간인 5시 53분의 아름다운 하늘을 보며 세상과 주변 친구들에 대해 익숙하지만 낯선 감정을 느끼는 소년들의 복잡한 마음을 가사로 표현했다고 알렸다.
특히 빅히트 사단의 슬로우 래빗(Slow Rabbit)을 주축으로 방시혁 프로듀서가 참여해 빅히트가 해석한 새로운 디스코 장르의 곡이다.
한편, '더쇼' 초이스 1위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1위를 차지했다. 멤버들은 "컴백하자마자 1위, 모아(팬클럽명: MOA)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면서 "빅히트 스텝과 방시혁 프로듀서님 감사해, 모아와 멤버들 부모님 모두 사랑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더쇼'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