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가 조수민이 친딸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3일에 방송된 SBS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는 민설아(조수민)가 누군가에 의해 쫓기다가 바닥으로 추락해 사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수련(이지아)은 소망보육원의 자료를 뒤지다가 민설아가 주단태(엄기준)에 의해 버려진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게다가 민설아는 시의원 조상헌(변우민)과 찍은 사진이 있었다. 심수련은 민설아가 미국으로 입양갔다가 파양을 당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심수련은 눈물을 보이며 민설아를 처음 만났을 당시를 떠올렸다. 심수련은 "아가 못 알아봐서 미안해"라고 말했다. 심수련은 바로 민설아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민설아는 전화를 받지 못했다.
주단태는 심수련이 연락이 없는 것을 의심했고 심수련은 재빠르게 집으로 돌아왔다. 결국 심수련은 드레스를 입고 파티장으로 향했다. 그 사이 누군가 기계실로 들어와 민설아의 탈출을 도왔다. 하지만 또 다시 누군가가 계단에서 민설아를 밀치며 뒤를 쫓았다.
심수련이 파티장으로 향하는 사이 누군가가 민설아를 밖으로 내던졌다. 그때 심수련과 추락하는 민설아의 눈이 마주쳤다. 심수련은 민설아의 얼굴을 확인하고 소리를 질렀지만 민설아는 그대로 1층의 분수대로 추락해버렸다. 심수련은 추락한 민설아를 보는 순간 자리에서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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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