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故박지선 사진 남기며 "덕분에 행복했습니다"..딘딘x쿨 유리도 추모 [★SHOT!]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11.04 08: 40

고경표, 딘딘, 쿨 유리 등이 고(故) 박지선을 추모하면서 그리워했다.
배우 고경표는 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많이 웃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그곳에서 행복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2일 세상을 떠난 고 박지선의 얼굴이 담겨 있다. 박지선은 얼굴에 편안한 미소를 띤 채 정면을 바라봐 보는 이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래퍼 딘딘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짧은 글이 하늘에 전해져 조금은 편안해지셨으면 좋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전날 라디오 '딘딘의 Music High'에서 읽은 대본을 공개, 떠나간 박지선을 그리워했다. 
쿨 유리 역시 "지선씨와 지선씨 어머님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할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고 박지선과 모친은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빈소가 마련됐고, 박정민, 박보영, 송은이, 안영미, 김신영, 박성광 등 연예계 동료와 선후배들의 조문이 계속되고 있다. 발인은 오는 5일 오전 7시이며, 장지는 벽제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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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고경표, 딘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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