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CF 촬영 비하인드썰 "공유처럼 보이게 해 주세요" [★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11.04 10: 40

가수 성시경이 광고 촬영 비하인드썰을 풀었다. 
최근 성시경은 개인 SNS에 “얼마 전 광고 촬영날 처음 뵙는 cf감독님이 갑자기 선물이라고 최고급 양지 사태랑 설도(불고기고기)를 주셨어요. 일단 받아버렸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잘 찍어달라고 내가 드려도 시원찮을 판에 넙죽 잘도 받아 버렸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감독님 잘 먹겠습니다 불고기 고기는 부모님 드렸어요. 덕분에 효자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후반 작업도 잘해서 공유처럼 보이게 해 주세요”라고 덧붙여 팬들을 괜시리 미소 짓게 했다. 

성시경 표 레시피도 빠질 수 없었다. 그는 “양지도 반은 부모님 드리고 남은 반은 대파랑 삶았어요. 며칠 전 고기 안주로 가볍게 맥주 한잔 했어요 아시죠 쿠쿠 만능찜 기능. 진한 양지 대파 육수도 생겼으니 뜨끈한 국물요리 해먹어야겠네요”라고 자랑했다. 
그리고는 “어제 치팅 데이 제대로 치팅했어요. 새벽에 일어나 지금은 대구에 와 있습니다 촬영시작. 내내 기분이 울적하네요 날도 춥고 바람도 셉니다. 다들 힘내서 하루를 살아냅시다 #힘내요다들”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성시경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 최고의 발라더로 롱런하고 있으며 가수 활동 외에도 tvN '온앤오프'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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