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국, 임형국, 넷플릭스 '지옥'→JTBC '언더커버' 출연 확정...열일 행보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11.04 13: 41

배우 임형국이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로 열일 행보를 이어 간다.
소속사 포레스트엔테인먼트 측은 “배우 임형국이 기대작으로 꼽는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 출연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언더커버’ (연출 송현욱/극본 백철현, 송자훈, 정혜은/제작 ㈜스토리티비, JTBC스튜디오)는 동명의 BBC 드라마를 원작으로 오랫동안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한정현(지진희 분)과 정의를 위해 최초의 공수처장이 된 인권 변호사 최연수(김현주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거대한 세력에 맞서 사랑과 정의를 지키려는 두 사람의 치열한 싸움이 시작된다. 감춰져 있던 진실 속에서 인간의 다면성과 옳고 그름에 관한 이야기를 치밀하게 쫓는다.

임형국이 분할 ‘박두식‘은 극 중 베일에 싸인 탈북자이다. 미스터리 한 인물로서 극의 몰입도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이 증폭 된다. 
앞서 확정을 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과는 결이 다른 연기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형국은 상업 영화 및 독립영화와 드라마에서 독보적 존재감으로 종횡무진 활약했다. 영화 ‘줄탁동시‘. ‘나쁜 피‘. ‘한여름의 판타지아‘, ‘컴 투게더‘ 와 제19회 미장센 단편영화제 출품작 ‘뒤:빡’,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등 밀도 있는 연기 내공으로 관객들과 관계자들에게 이목을 집중시켰던 바다.
더불어 영화 ‘백두산‘에서는중국 요원 ‘첸‘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안겨줬다. 네이티브에 가까운 중국어 구사와 이병헌과 갈등하는 장면은 ‘백두산‘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 중 하나로 손꼽힌 바. 이번 ‘언더커버‘ 에서도 네이티브 못지않은 북한말 구사를 위해 열정과 노력을 엿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임형국이 출연을 확정 지은 ‘언더커버‘는 2021년 상반기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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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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