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연이 선배 이승철의 35주년을 축하하면서, 듀엣으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공개했다.
소녀시대 태연은 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승철 선배님의 3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함께 노래 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영광이었어요 앞으로도 멋진 목소리로 좋은 음악 많이 들려주세요 존경해요♥ 음원은 내일 6pm! #이승철 #35주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태연이 선배 이승철과 듀엣송 '마이 러브'를 부른 모습이 담겨 있다. 소녀시대가 1집에서 이승철의 히트곡 '소녀시대'를 리메이크한 것이 계기가 돼 협업이 성사됐다.
앞서 이승철의 11집 타이틀곡 '마이 러브'를 듀엣곡으로 편곡했고, 이승철은 데뷔 35주년을 맞아 발표하는 스페셜 싱글에서 태연과 호흡을 맞췄다. 오는 5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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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