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아가 귀여운 3세 딸의 모습을 공개했다.
한채아는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채아뜰'에 "가족여행. 제주도. 아이생일맞이 뽀로로파크. 귤따기체험"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해 시선을 모았다.
영상 속 훌쩍 자란 한채아의 3세 딸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아이가 어린이집 하원하고 빼먹지 않고 들리는 곳은 바로 집 앞 문구점. 길을 다 외우는 그 곳에서 "아기상어 물 먹을거야"라고 또박또박 말하는 모습이 보는 이의 심장을 저격한다.
생일을 앞두고 있어 생일 선물을 하나 고르라는 엄마의 말에 나름 고민하다가 갖고 싶은 물건을 골라 가격대에 올려놓는 모습이 깜찍하다. 또 선물을 산 아이는 흐뭇한 듯 길을 걸으며 집에 돌아가는 모습이다.
그런가하면 한채아 가족은 최근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떠났다. 생애 첫 비행기를 타는 아이는 여행가방 위에 앉아 타고 가는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낭만이 있는 귤따기 체험에서는 엄마와 다정히 그네도 타고 아빠 품에 안겨 바람개비도 만져본다.
식당에서는 한채아와 차세찌가 잠든 아이를 품에 안고 밥을 먹는 등 영락없는 부모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한편 한채아는 2018년 5월 차세찌와 결혼해 그해 10월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최근 개인 유튜브를 시작한 한채아는 영상을 통해 딸을 키우는 육아부터 남편 및 시부모님과의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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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아뜰'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