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1차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두산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1차전 LG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두산은 2~3차전에서 1승만 보태면 KT가 기다리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과거 3전2선승제 준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팀은 16차례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따냈다.
경기를 마치고 준PO1차전 데일리 MVP에 선정된 두산 승리투수 플렉센이 김태형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