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이찬원과 댄스 배틀에 "나랑 비교 NO..갑자기 심장 떨려"('뽕숭아학당')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11.04 22: 23

 '뽕숭아학당' 임영웅과 이찬원이 아이돌 못지 않은 댄스 배틀을 펼쳤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노사연 김완선 이수영 홍현희와 '4인 4색 뽕 페스티벌'을 진행하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뽕숭아학당'은 본격적인 '뽕 페스티벌' 시작에 앞서 김완선의 축하 무대로 서막을 열었다. 김완선은 신곡 'High Heels' 노래에 맞춰 남다른 춤사위를 선보였고, 영탁은 "미쳤다"고 박수를 보냈다. 

'뽕숭아학당'은 임영웅과 이찬원의 댄스 배틀도 개최했다. 실제로 두 사람이 춤으로 싸우고 있다고. 이에 임영웅은 "나랑은 비교가 안 되는 친구다. 댄스 배틀 하는 것도 나는 참"이라며 이찬원을 향해 한숨을 내쉬었다. 
가장 먼저 이찬원이 출격했다. 이찬원은 골반을 흔드는가하면 남다른 웨이브 실력을 자랑하며 댄스 꼬물이의 반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이를 본 임영웅은 "이런 애랑 저랑 비교하신다고요?"라며 고개를 저었고, 노사연도 "눈 뜨고 못 보겠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뽕숭아학당' 영탁은 "예상했던 것보다는 나름 출중했던 것 같다"며 이찬원의 댄스 실력을 칭찬했고, 김완선 역시 "너무 잘 춰서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임영웅은 "갑자기 심장 떨리네"라며 긴장된 눈빛을 숨기지 못했다. 
임영웅은 꺾기춤과 웨이브로 '뽕숭아학당'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임영웅도 "이런 춤은 난생 처음 춰봤다"며 자신의 춤 실력에 감탄했다. 
임영웅, 이찬원의 댄스 배틀 심사위원으로 나선 김완선은 임영웅의 손을 들었다. 김완선은 "표면적으로 봤을 때 임영웅이다"면서도 "이찬원도 깜짝 놀랐다. 필이 좋더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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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뽕숭아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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