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 솔직히 우리 와이프(♥소유진), 행복하지 않냐" 너스레 ('골목식당')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11.05 04: 59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하와이안 주먹밥집 솔루션 중 또 한 번 사랑꾼 모드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동작구 상도동 골목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울 동작구 상도동 골목이 그려진 가운데 백종원이 먼저 잔치국숫집을 향했다. 사장은 새롭게 개발한 소고기주먹밥을 공개했고 백종원 버전과 사장의 버전을 비교해보기로 했다. 

이어 사장은 비빔국수에 대해 백종원과 상의했다. 특별한 비빔장 소스가 필요한 상황에 백종원이 이를 잡아줄 것이라 약속했다. 
하와이안 주먹밥집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앞서 두 사장이 요리에 소질이 없다며 라면을 추천했던 바. 사장은 "라면도 잘 끓이진 못 한다"며 난감해했다. 라면을 권유한 이후 사장의 표정도 어두워졌다. 
백종원은 "어떡하죠"라며 고민, 사장에게 시험삼아 해보자고 권했고 아내가 서둘러 재료들을 준비했다.백종원은 초보사장을 위해 밥공기를 이용한 계량을 추천했고 이 가게만의 비법이 될 마법의 양념장을 전수했다. 
모두의 기대 속에서 대망의 라면을 완성했고 아내 사장은 시식하더니 "계속 당기는 맛"이라며 놀라워했다.
남편 사장도 고개를 끄덕이더니 동남아 느낌의 이국적인 맛이라 했다. 백종원은 "잘 하시면 더 업그레이드해드릴 것"이라며 궁금증을 안겼다. 
매운 라면에 이어 다음은 순한맛의 라면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독특한 비주얼의 순한맛 라면을 완성했고, 백종원은 "우리는 집에서 매일 먹는 것, 어제도 우리 와이프 끓여줬다"면서 "우리 와이프 행복하지 않냐"라며 사랑꾼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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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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