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가렛 헤드룬드가 올해 초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으며 이후 벌금을 내고 석방됐다고 페이지식스가 4일(현지시간) 전했다.
영화 '온 더 로드', '버든', '트리플 프론티어' 등에 출연한 가렛 헤드룬드는 지난 2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고등법원에 따라 두 건의 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체포돼 기소됐다. 그는 벌금으로 10만 달러(한화 약 1억 1400만원)의 채권을 발행한 후 석방됐다.
또 36개월의 보호 관찰과 3일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다. 더불어 법원 기록에 따라 9개월간의 알코올 및 기타 약물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등록하고 이수해야 한다. 다른 혐의는 기각됐다.
가렛 헤드룬드 측은 "사건 발생 당시 즉시 치료를 받으려 했고 이는 성공적이었다"라며 "그는 현재 좋은 곳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멀했다.
한편 가렛 헤드룬드는 배우 줄리아 로버츠의 조카인 배우 엠마 로버츠와 연인이며, 엠마 로버츠는 현재 가렛 헤드룬드의 아이를 임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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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 더 로드'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