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민, '가을 요정' 변신…"KBS드라마스페셜 2020에서 만나요♥"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11.05 12: 44

배우 정유민이 KBS드라마스페셜2020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으로 안방 1열 컴백을 앞두고 ‘가을 요정’으로 변신했다.
정유민의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정유민이 최근 한 뷰티 브랜드의 광고 촬영을 진행해 또 다른 모습을 보였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유민은 레트로풍의 루즈한 원피스를 입고, 스모키 아이에 레드 립으로 깊은 가을 감성을 표현하며 인형 같은 모습으로 변신했다. KBS2 ‘꽃길만 걸어요’와 KBS드라마스페셜2020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 이번 CF 촬영에 이르기까지 모두 다른 ‘팔색조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티앤아이컬쳐스 제공

KBS2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서 오만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악녀 황수지 역으로 사랑받은 정유민은 KBS드라마스페셜2020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으로 명품 중견 배우 이한위와 부녀 연기를 펼친다. 이 작품에는 ‘꽃길만 걸어요’의 남자 주인공 봉천동 역을 맡았던 설정환도 출연, 정유민과 재회한다.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은 1990년대를 주름잡던 전설의 트로트 스타 ‘라일락’의 모창 가수 ‘라이락’으로 활동했던 아버지 라진성(이한위)과 아버지와 달리 주체적인 삶을 살겠다고 다짐한 딸 라신혜(정유민)의 절절한 이야기를 담는다.
정유민이 출연하는 KBS드라마스페셜2020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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