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 오늘 부친상 "숙환으로 별세..코로나 방역지침 준수해 장례 진행" [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11.05 20: 25

가수 장혜진이 부친상을 당했다.
가요계 관계자는 5일 오후 OSEN에 "가수 장혜진의 부친께서 숙환으로 별세하셨습니다"라며 "현재 장혜진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는 중이며, 장례는 가족, 친지분들과 조용히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장혜진은 부친의 장례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방역지침을 준수해서 최대한 조용하게 치르고 있다고. 

관계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장혜진에게 따뜻한 위로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혜진은 지난 1991년 9월, 1집 앨범을 선보이면서 본격적으로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 약 30년 동안 가수로 활동하면서 44건의 앨범을 발표했고, 대표적인 여성 감성 보컬로 꼽혀왔다.
히트곡으로는 '비가 내리는 날', '하늘을 가리고', '해줄 수 없는일', '당신께 말 합니다', '슬픈 안녕', '아름다운 날들', '완전한 사랑', '가려진 시간 사이로', '꿈의 대화', '내게로', '마주치지 말자', '옛 사랑', '1994년 어느 늦은 밤', '간청', '이별 택시', '인연', '그런 나', '불꽃', '가랑 사랑아' 등의 노래가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바이브, 윤민수 등과 함께 부른 '그 남자 그 여자', '술이 문제야' 등도 크게 히트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