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처음으로 콧물에 열난 딸, 죄책감에 마음 무거워" [Oh!마이 Baby]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11.06 05: 31

방송인 김소영이 감기 기운이 있던 딸에 대한 안쓰러운 마음을 밝혔다.
김소영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셜록이가 어제 새벽 감기 기운이 있었어요. 돌 지나 처음으로 콧물에 열나는데 하필 오늘은 업체 정산에 꼭 해야 하는 업무가 많았지요”라고 말했다.
이어 김소영은 “죄책감에 마음은 무겁고, 병원 다녀와서 아빠한테 맡기고 출근하려고 채비하는데 갑자기 깔깔거리는 소리가 들리길래 보니”라며 “왜 보여줬어 하려다가 눈 풀리고 콧물 줄줄이 안쓰러워서 틀어줬다고. TV 앞으로 달려나가서 춤추는 걸 겨우 제지했다네요”라고 덧붙였다.

김소영 인스타그램

함께 올린 영상에는 TV를 보며 달려나간 오상진-김소영의 딸 셜록이의 모습이 담겼다. 김소영은 “이제 해열제 교차 복용하고 겨우 잠들었어요. 아프지 마”라고 말했다.
한편, 오상진과 김소영은 2017년 결혼해 지난해 딸을 낳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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