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비규환' 정수정 "임산부 역할이라 다이어트 NO..정말 잘 먹었다"(컬투쇼)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11.06 14: 28

‘컬투쇼’ 정수정이 “임산부 역을 맡아 다이어트가 필요 없었다”라고 말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애비규환’(감독 최하나)의 정수정과 장혜진이 출연했다. 
먼저 이날 장혜진은 인사를 한 후 “라디오 자체가 처음이다.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다”라고 말했다. DJ 김태균은 실제로 본 장혜진의 미모에 감탄했고, 이에 장혜진은 “카메라가 못 담죠?”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정수정은 “5년만인 것 같다. 2015년에 에프엑스로 같이 나왔었다. 너무 오랜만이다”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영화 데뷔작인 ‘애비규환’에 대해서 “첫 영화다. 임산부 역할을 맡았다. 많이들 주위에서 걱정도 하고 기대했는데 열심히 잘 촬영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임산부 역을 맡은 정수정은 배에 보형물을 착용한 것에 대해서 “그래서 배에 땀이 많이 찼다. 그나마 가벼운 걸 했는데도 무겁더라”라고 털어놨다. 
정수정은 또 ‘임산부 역할이라 다이어트가 필요 없었을 것 같다’라는 질문에 “전혀. 너무 좋았다. 처음 감독님 미팅했을 때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다이어트를 하면 안 된다고 해서 정말 잘 먹었다. 평소에는 잘 안 들어가는데 임산부 역할이라 그런지 잘 먹었다. 허리도 진짜 아팠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애비규환’은 오는 12일 개봉된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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