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활동 중단→아내 한유라 "내 자리에서 최선 다하기" 심경 [★SHOT!]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11.06 14: 40

개그맨 정형돈이 불안장애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아내 방송작가 한유라가 심경을 전했다.
한유라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모든 일 놓지 않고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기"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위로의 디엠, 톡들 그리고 묻고 싶어도 묵묵히 기다려주는 지인들까지 마음 다 알아요 다 고마워요"라고 덧붙이며 고마움을 전했다.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신관 국제회의실에서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100회 특집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br /><br />정형돈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br /><br />매주 시청자들의 도전장을 받아 연예인 팀과 도전자 팀으로 나뉘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강호동, 정형돈, 양상국, 안정환, 홍경민, 이규한, 샘 오취리, 바로(B1A4)가 출연한다.<br /><br />'우리 동네 예체능' 100회 특집은 '어게인(Again) 1994-1995'를 주제로 현주엽, 우지원, 김택훈, 김훈 등 90년대 농구스타들이 출연해 연고전을 재현할 계획이다. /ouxou@osen.co.kr<br />

앞서 정형돈은 지난 2015년 11월, 불안장애 증상으로 인해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던 바, 5년 만인 지난 5일 소속사를 통해 "오래 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본인과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정형돈은 현재 출연 중인 '퀴즈 위의 아이돌', '네이버 라디오', '옥탑방의 문제아들', '도니스쿨', '금쪽같은 내 새끼', '뭉쳐야 찬다'에서 모두 하차를 결정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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