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라디오' 슈퍼주니어 신동 “정규앨범 10집 발표 늦어져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11.06 16: 46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신동이 팬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6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당일 슈퍼주니어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슈퍼주니어 신동과 깜짝 통화를 나눴다.
이 날 남창희는 “11월 6일 슈퍼주니어 데뷔 15주년을 축하한다” 라며 축하 인사를 건냈고, 신동은 “나보다 훨씬 오래 활동하신 선배님들이 계신데 조금 쑥스럽다” 라며 겸손함을 표했다. 또 신동은 “오늘 저녁 선공개곡이 발표된다. 원래대로라면 정규앨범 10집 발표를 해야 했는데, 앨범을 준비하는 제작과정이 길어졌다.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다” 라며 팬들에 대한 미안함을 표했다.

슈퍼주니어 신동이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rumi@osen.co.kr

윤정수, 남창희는 “신동의 예명이 우동이 될뻔했다는게 사실이냐” 물었고, 신동은 “맞다. 많은 분들이 모르는 이야기다. 본명에 ‘동’이 들어가고, 동글동글한 느낌이라고 ‘우동’을 제안하더라. 아무리 그래도 음식 이름은 아닌 것 같았다. 그 뒤엔 재능이 많으니 유명한 서커스 이름처럼 ‘동춘’, 드라마 신돈이 방영될 땐 ‘신돈’이란 예명 후보가 생겼다. 그후에 ‘신동’이 되었다” 라고파란만장했던 예명 일화를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는 KBS 쿨FM(89.1MHz 낮 4시-6시)을 통해 생방송으로 함께할 수 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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