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뮤직뱅크' 11월 첫째 주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트와이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트와이스 쯔위는 "정규 2집 많이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도와주신 분들, 같이 준비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다"며 JYP엔터테인먼트 식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쯔위는 "원스 고마워요"라며 팬클럽 원스에게도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트와이스는 지난달 26일 정규 2집 'Eyes wide open'을 발매했다. 2017년 10월 30일 첫 번째 정규앨범 'Twicetagram'(트와이스타그램)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정규 앨범인 터라 글로벌 팬들의 관심은 역시나 뜨거웠다.
트와이스의 신보 타이틀곡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는 선과 악의 기로에서 갈등하며 본인조차 스스로를 제어하기 어려워지는 마음을 담은 노래다. 유럽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미국 80년대 신스 사운드를 합친 신스웨이브 장르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특히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SIGNAL'(시그널),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 'Feel Special'(필 스페셜),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에 이어 또 한 번 타이틀곡 작사를 담당해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심은지 작사가도 힘을 보태면서 '14연속 히트'를 정조준했다.
한편 이날 KBS 2TV '뮤직뱅크'에는 AB6IX, CIX, MONSTA X(몬스타엑스), NTX(엔티엑스), P1Harmony(피원하모니), SECRET NUMBER(시크릿넘버), TOMORROW X TOGETHER(투모로우바이투게더), TWICE(트와이스), VERIVERY(베리베리), 다크비(DKB), 마마무, 박지훈, 블랙스완, 위아이(WEi), 이달의 소녀, 펜타곤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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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뮤직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