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라이브' 공유, 블랙핑크 리사 이상형? "기사로 접해…사인 요청해 보내줘"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11.06 21: 03

공유, 조우진, 장영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6일에 방송된 KBS2TV '연중라이브'에서는 영화 '서복'의 배우 공유, 조우진, 장영남이 인터뷰에 나섰다. 서복 역할을 맡은 박보검은 판넬로 등장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공유는 판넬 박보검을 보며 "가까이 와라"라고 말했다. 조우진은 "먹을 걸 주다니 배식조인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공유는 인터뷰를 통해 "박보검이 농사를 잘 짓고 가서 우리가 추수를 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이에 공유는 "워낙 밖에서 오랫동안 바쁘게 활동했으니까 군대 안에서는 좀 편안하게 지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고 말했다. 
공유는 "보검씨의 이미지와 시나리오의 서복의 이미지가 너무나 잘 맞았다"라며 "감독님에게 만약 보검이가 서복이를 하지 않는다고 하면 어떡하죠 라고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영화 '서복'에서 공유는 시한부 삶을 살고 있는 기헌 역을 맡았다. 또 조우진은 '서복'에서 악역으로 변신했다. 조우진은 "서복이라는 존재를 은폐하는 역할이다. 나쁜놈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유는 "액션이 '용의자' 만큼은 아니다"라며 "예고편이 멋있게 나오긴 했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공유는 남친짤에 대해서 "남친이 아니라 옆집 아는 삼촌짤"이라고 겸손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유은 최근 블랙핑크 리사가 자신을 이상형으로 뽑은 것에 대해 "기사로 봤다"라며 "사인 한 장을 부탁해서 보내드린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유는 "감사하다. 내 작품을 그렇게 애정을 가져주셨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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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연중라이브'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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