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채영이 타투이스트 침화사와 열애설에 휩싸인 와중에도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며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였다.
6일 트와이스 채영이 타투이스트 침화사(본명 정성현)와 열애설에 휩싸이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별도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침화사와 채영의 열애설은 SNS를 통해 불거졌다. 채영과 침화사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함께 대형마트를 방문하는 목격담과 사진 등이 SNS 계정을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진 것이다.
열애설이 제기되며 채영과 침화사를 향해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이 쏟아진 가운데, 침화사는 부담을 느낀 듯 개인 SNS 계정을 삭제했다.
이 가운데 트와이스는 열애설에 관계 없이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생방송을 무사히 마쳤다. 심지어 신곡 'I CAN'T STOP ME'로 이날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트와이스 쯔위는 "정규 2집을 많이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도와주신 분들, 같이 준비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다"고 했고 "원스(공식 팬클럽) 고마워요"라고 외치며 팬들에게 애정을 표현했다.
그 사이 채영 또한 밝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는 무대에서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프로의 자태를 뽐냈다.
트와이스는 최근 정규 2집 'Eyes Wide Open'을 발표하며 컴백했다. 2017년 발표한 첫 정규 앨범 이후 3년 만에 선보인 정규인 만큼 남다른 기대를 모은 상황.
여기에 채영의 열애설에도 완벽한 무대와 '뮤직뱅크' 1위가 신곡 제목처럼 멈출 수 없는 질주를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JYP엔터테인먼트가 별도 입장을 밝히지 않은 만큼 섣부른 판단을 지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일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K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