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간헐적단식, 식단조절보다 체지방 더 줄어" ('나혼자산다')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11.07 04: 52

배우 김지훈이 '나 혼자 산다'에서 간헐적단식을 추천했다.
6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지훈이 일상을 공개했다. 
김지훈은 이날 방송에서 해가 중천에 뜬 오후 1시 30분이 넘은 시간에 눈을 뜨며 느긋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그는 "제가 야행성이다"라며 하루를 유독 늦게 시작하는 이유를 밝혔다. 

김지훈 "간헐적단식, 식단조절보다 체지방 더 줄어" ('나혼자산다')

기상 시간이 늦더라도 김지훈의 하루는 유독 알찼다. 스트레칭 학원, 농구 학원, 보컬 학원까지 쉬는 날 사교육만 세 곳을 이용한 것이다. 그 사이 김지훈의 첫 끼니는 저녁 8시에나 이뤄졌다. 이와 관련 김지훈은 "간헐적단식 때문"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제가 올해 초에 화보를 찍었다. 상의 탈의를 해야 해서 한달 동안 먹고 싶은 걸 참아가면서 체지방률 7~8%를 만들었다. 그 기억이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웠다. 그런데 간헐적 단식을 해보니 그때보다 체지방률이 더 떨어지더라"라며 이후에도 꾸준히 간헐적단식으로 체지방 감량 효과를 보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김지훈은 간헐적단식 방법을 추천해 달라는 무지개 회원들의 요청에 "다양한 방식이 있는데 제가 하는 건 16시간 공복을 하고 8시간 안에 먹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유독 다양한 학원과 운동을 병행하는 그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은 "단식 때문에 살이 빠지는 게 아닌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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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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