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故박지선을 향한 추모영상이 공개됐다.
7일에 방송된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수질 검사 요원으로 활약했던 故박지선의 추모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클로징을 하기 전 유희열은 "마지막 인사를 하기 전에 스케치북에서 오랜 시간 가족처럼 함께 했던 박지선씨의 소식을 들었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유희열은 "부디 그곳에서는 아픔 없이 슬픔 없이 항상 행복만 가득하고 늘 그래왔듯이 늘 웃는 얼굴이 가득하길 빌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유희열은 "그녀가 남긴 착하고 따뜻했던 웃음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말했다.
과거 유희열은 故박지선과 코너를 함께 하며 "'스케치북'의 마스코트이자 상징, 여신"이라고 칭하며 반갑게 맞이한 바 있다. 故박지선은 수질검사 요원으로 활약하며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찾는 관객의 사연을 소개하며 함께 호흡했고 더불어 기쁨과 웃음을 선사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팀은 '고맙습니다 당신과 함께 웃음짓던 시간들 헤아릴 수 없어 가늠하지 못했던 당신의 아픔에 뒤늦은 안부대신 안녕을 보냅니다. 부디 그곳에는 활짝 웃는 일만 가득하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자막을 남겨 그녀를 향한 마지막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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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