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이동국의 쌍둥이 딸 재시, 재아 자매가 부모의 DNA를 그대로 물려받은 훈훈한 비주얼을 과시했다.
재아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재아와 찍은 근황 사진을 공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사진 속 재시, 재아는 입술 쭉 포즈를 취하거나 손가락으로 '브이' 포즈를 취하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발산 중이다. 재시는 모델 지망생으로 남다른 포스를 자랑하고 재아는 7살 때부터 테니스를 해왔으며 각종 대회에서 우승할 만큼 실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국과 아내 이수진 씨는 2005년 결혼했고, 2007년 쌍둥이 딸 재시·재아를 낳았다. 이후 2013년 또 한번 쌍둥이 딸 설아·수아를 출산했고, 2014년 막내 아들 시안이를 품에 안아 5남매 부모가 됐다. 아 가족은 KBS2 가족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동국은 최근 은퇴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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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재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