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용(전북 현대)이 김진수(알 나스르) 대체자로 벤투호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7일 "김진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대표팀에 합류할 수 없게 됐다. 이주용이 대체 선수로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에서 뛰고 있는 김진수는 팀내 집단 감염이 일어나며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알 나스르는 7일 공식 SNS를 통해 김진수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발표했다.
오는 15일과 17일에 열리는 멕시코-카타르 A 매치 2연전을 펼치는 벤투호는 부담이 커졌다.
김진수의 합류 불발에 이어 이재성-권창훈이 독일내 사정 때문에 1차전만 펼치고 돌아가기 때문이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