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멤버들이 절친한 지인들이 만난다.
오는 8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지인들과의 역대급 우정 테스트 전화 미션에 멤버들이 충격에 빠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각자의 가족 및 지인들에게 다른 멤버가 목소리를 흉내 내 전화로 속이는 미션을 진행했다. 마침 전화가 걸려 온 지석진 아내에게 유재석이 곧바로 도전했지만, 멤버들도 인정한 성대모사에도 불구하고 유재석임을 단번에 알아채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내 지석진의 아내는 “어떻게 (둘이) 같이 있어?” 라고 질문했고, ‘런닝맨’ 녹화날인 것을 깜빡한 아내의 말에 지석진이 황급히 전화를 마무리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종국은 ‘연예계 대표 절친’인 장혁에게 통화를 시도했다. 장혁은 김종국을 흉내 내는 양세찬임을 꿈에도 모른 채 사적인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했고, 끊임없이 나오는 특급 비밀들에 ‘천하의 김종국’도 안절부절못해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계속되는 통화에도 불구하고 장혁은 끝까지 양세찬에게 감쪽같이 속는가 하면, 촬영임이 밝혀진 후 김종국과의 통화에는 엉뚱하게 김종국을 의심해 옆에 있던 이광수에게 “제발 정신 좀 차려!”라는 구박까지 받았다.
이밖에 유재석은 ‘애착인형’ 조세호에게, 다른 멤버들 역시 지인들과의 전화 미션에서 특급 케미를 뽐냈다. 멤버들의 절친과 가족들이 내뱉은 폭탄 발언과 역대급 우정 테스트의 결과는 오는 8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