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지가 故 박지선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이윤지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와는 늘 이근처였지. 걷다 만난 성당에서 초를 하나 켜고 기도드린다"라는 글과 함께 성모마리아상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아기 예수님도 성모님과 함께시네. 눈물이 솟구치지만 가만보니 아기예수님, 사진으로봤던 너의 아기적을닮은것도 같아 이내 웃음이 난다. 그렇지 않니?"라고 덧붙이며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 박지선을 향한 애틋한 그리움을 드러내 먹먹함을 자아냈다.
이윤지는 생전 박지선과 절친한 친구로 널리 알려졌다.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서로의 우정을 공개하며 돈독함을 뽐내기도 했다. 이에 이윤지는 2일 이후 줄곧 개인 SNS를 통해 친구 박지선의 마지막을 기려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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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윤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