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달라졌다 "50세 되니 모든 일에 '그럴 수 있다'는 생각"('개뼈다귀')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11.07 15: 15

 채널A 인생 중간점검 프로젝트 ‘개뼈다귀’의 멤버로 지금까지의 어떤 방송보다도 진정성 있는 모습을 예고한 김구라가 “나름대로 인생의 여러 우여곡절을 겪었는데, 모든 일엔 사연이 있고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50대가 된 소감을 밝혔다.
8일 첫 방송되는 채널A ‘개뼈다귀’는 김구라 박명수 이성재 지상렬 등 ‘70년생 개띠’ 동갑내기 4인이 인생, 일, 행복 등의 의미를 돌아보며 ‘마음 건강’을 찾아갈 새로운 예능프로그램이다.
반백년 인생의 중간점검을 위해 다양한 도전을 앞둔 김구라는 “오십 즈음 되니 인생에 대해 좀 배우고, 보여줄 수 있는 진솔한 야외예능을 하고 싶었다”고 동반 멤버 및 진행 방식에 대해 전혀 모름에도 ‘개뼈다귀’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또 “요즘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은 ‘현명한 중년’에 대한 것”이라며 “50세가 되면서 ‘모든 일에는 사연이 있고,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고 인생에 대해 한층 더 너그러워진 모습을 보였다.
‘개뼈다귀’는 멤버 4인뿐 아니라,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살아온 모두에게 인생을 돌아보며 이 시대에 무엇보다 중요한 ‘마음 건강’을 챙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김구라는 방송 시작 전 인터뷰에서도 “무엇보다 ‘진정성’이 중요하다”며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몰라도, 여기서만큼은 진정성을 갖고 상투적이지 않은 방송을 했으면 한다”고 의지를 보였다. 
그는 또 “저도 인생의 여러 우여곡절을 겪어왔다”며 “나름대로 깨달음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자세를 좋게 봐 주셨으면 한다”라고 시청자들에게 당부했다.
‘70년생 개띠 4인’이 일과 행복은 물론,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갈 리얼 인생 중간점검 프로젝트인 채널A ‘개뼈다귀’는 이날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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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뼈다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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