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김희철, "어린 시절 만나 벌써 40살 바라보는 나이"..15주년 팬미팅 등장 [V라이브]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11.07 17: 14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뒤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등장했다.
슈퍼주니어는 7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데뷔 15주년 기념 온라인 팬미팅 'SUPER JUNIOR 15th Anniversary Special Event – 초대(Invitation)'를 개최했다.
이날 슈퍼주니어 이특은 "슈퍼주니어라는 이름으로 딱 15년하고 하루가 지났다"며 멤버들에게 소감을 물어봤다. 가장 먼저 김희철은 "벌써 15년이나 됐다. 여러분 고생하셨습니다"라면서 "어린 시절에 만나서 지금 40살을 바라보는 나이다. 정말 오래 함께했다"고 감격했다. 

슈퍼주니어 예성도 "다들 이런 날이 올 거라고 생각했어요?"라며 기뻐했고, 신동은 "와보니까 믿겨지지 않는다", 이특은 "15주년이라는 시간이 나한테는 15분처럼 빨리 지나갔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 SMTOWN 채널을 통해 진행된 '슈퍼주니어의 "초대" : 미리 "우리(E.L.F.)에게" 보여줄게' 생방송에서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서 검사를 받고 현재 권고 사항에 따라서 자가격리 중이다. 아쉽지만 김희철은 우리와 마음으로 함께 하고 있다"며 김희철의 불참 이유를 전한 바.
이후 오늘(7일) 오전 슈퍼주니어 소속사 Label SJ 측은 OSEN에 "김희철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오늘 진행되는 온라인 팬미팅에도 예정대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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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버 V라이브 슈퍼주니어 15주년 기념 온라인 팬미팅 '초대(Invi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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