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블랙핑크 제니 SNS 속 그곳!"…YG 신사옥, '럭셔리' 내부 사진 최초 공개 (종합)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11.08 13: 56

기획, 설계부터 도합 8년을 들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신사옥 내부가 베일을 벗었다. 총 6000평의 면적에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까지, 독보적인 클래스를 자랑하는 YG 신사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OSEN은 8일 YG 신사옥 내부 전경이 담긴 사진을 단독 입수했다. 앞서 지난 6일 오픈된 트레저의 '음 (MMM) 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YG 신사옥 내부가 일부 공개된 적은 있으나, YG 신사옥을 촬영한 개인 사진은 최초다.
관계자에 따르면, YG 측은 신사옥을 아티스트와 직원들, 더 나아가 팬들을 위한 공간으로 완벽하게 꾸리기 위해 현재 내부 공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내부 사진 유출은 이례적인 일로, YG 측은 신사옥이 완전히 정비된 이후 내부를 전격 공개할 계획이다.

YG
YG 신사옥은 지난 9월 완공 전부터 장안의 화제였다. 조감도는 이미 지난 2018년 공개됐다. 신사옥의 감각적인 외관과 엄청난 규모는 국내 대중은 물론,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YG 신사옥은 복층 높이의 대강당, 대형 댄스 연습실 7실, 대형 녹음 스튜디오 7실, 전속 작곡가와 아티스트를 위한 개인 음악 작업실 30개를 포함한다. 이와 더불어 신사옥 지상 2층 전체가 구내식당으로 꾸려지고, 지하층에는 운동시설과 위락 시설 등이 마련되는 등 사내 복지에도 충실한 공간이다.
YG
YG
YG
 
YG 신사옥은 소속 가수들의 안무 영상, 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맛보기 식으로 공개된 바 있다. 트레저의 '사랑해 (I LOVE YOU)' 안무 영상, 블랙핑크의 'Lovesick Girls' 안무 영상에서는 한층 넓어진 연습실은 물론, 그룹 특성에 맞춤인 인테리어 등이 돋보였다. 트레저의 '음 (MMM)' 뮤직비디오에서는 SF영화 촬영장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감각적이고 신선한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블랙핑크 제니가 최근 자신의 SNS에 YG 신사옥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제니는 "여기는 신사옥"이라는 글과 함께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제니의 뒤로 펼쳐진 YG 신사옥 전경은 유려한 곡선을 활용한 인테리어와 시원한 통유리창으로 눈길을 끌었다. 
글로벌 시장에서 K팝을 대표하는 기획사로서 굳건하게 자리매김한 YG다. 이에 YG 신사옥은 전 세계 팬들에게 K팝의 상징과도 같은, 유의미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otglasse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