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6개월 만에 근황 공개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고현정의 일상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화보 공개에 이어 차기작 검토 소식도 있어 더 기대감을 높인다.
지난해 종영한 KBS2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 벌’ 이후 휴식기를 갖고 있는 고현정의 근황이 알려진 건 지난 9월 15일이다.
고현정의 근황은 팬카페 ‘피누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려졌다. ‘피누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오늘자 배우님의 근황입니다. 피누스님들의 응원에 늘 힘내고 계신다고 안부 전하셨습니다”라는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긴 웨이브 헤어 스타일을 하고 있는 고현정이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날렵한 턱선, 하얀 피부 등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아래에서 찍었음에도 굴욕 없는 미모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1년 6개월 만에 공개된 고현정의 모습은 뜨거운 관심사였다.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고현정의 이름이 오르는 등 화제성을 증명했다. 고현정 측은 당시 OSEN에 “현재 작품을 논의 중인 게 있다. 준비 중이며,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근황 공개에 이어 고현정은 차기작 검토 소식으로 다시 한번 화제에 올랐다. 새 드라마 ‘아무도 사랑하지 않았다’ 출연을 검토 중인 것. 고현정 측은 “고현정이 유보라 작가의 신작 ‘아무도 사랑하지 않았다’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높은 기대감 속에 전해진 다음 소식은 고현정의 화보였다. 지난달 고현정이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와 함께한 11월호 화보가 공개됐는데,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시도하며 팔색조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고현정은 편안한 스타일의 클로즈업 컷에서는 피부미인다운 무결점 피부와 그간의 공백이 무색할 만큼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했다. 촬영 당시 섬세한 눈빛과 매혹적인 아우라로 촬영 현장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후기인 듯한 사진도 최근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더블유코리아 이혜주 편집장이 SNS에 “거의 10년 만에 모인 우리. 웃고 또 웃었던 날 밤”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린 것에 고현정이 포착된 것.
이혜주 편집장은 사진에 지춘희 디자이너, 고현정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올블랙 컬러 스타일링을 한 고현정은 포니테일 헤어 스타일을 하고 있는데, 나이가 무색한 미모와 피부를 자랑하고 있다.
그만큼 고현정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는 걸 알 수 있다. 고현정이 차기작으로 돌아올 날을 팬들은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