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샤이니 멤버 키 (본명: 김기범)가 함께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예능에서 오랫동안 함께한 혜리와의 아쉬운 작별인사를 전했다.
8일인 오늘 가수 키(본명: 김기범) 가 개인 SNS를 통해서 "혜리야 안녕!!"이란 짧은 인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마치 친 남매처럼 부둥켜 안으며 아쉬운 마음을 달래는 모습. 함께 출연한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스튜디오 아에서 덤덤하게 미소짓는 키와 달리 혜리는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슬픈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두 사람의 친분이 드러나는 편안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팬들은 "혜리언니 빈자리가 너무 그리울 듯", "키 오빠랑 친 남매처럼 친하구나" , "둘이 친한 건 알지만 너무 꽉 껴안은거 아니에요? 류준열씨가 질투하겠다" 등 다양한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혜리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 출연해 MC로 활약했다. 하지만 지난 20일, 놀토' 에선 혜리 하차 소식과 함께 키와 한해와 태연이 새롭게 합류한다고 밝혔다.
'놀토'를 연출하고 있는 이태경 PD는 OSEN과 인터뷰에서 원년멤버 혜리의 하차에 대해 "많이 아쉽지만 혜리와 충분히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배우로서 해야할 일이 있고 잘은 모르지만 배우로 전념하기 위해서 하차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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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키 SN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