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신토불이의 정체는 서울패밀리 위일청이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민트초코와 신토불이가 2라운드에서 접전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첫 번째 2라운드 무대는 민트초코와 신토불이가 꾸몄다. 선공에 나선 민트초코는 박진영의 '대낮에 한 이별'을 열창했다. 민트초코는 호소력 짙은 보컬은 물론, 감미로운 보이스로 연예인 판정단을 감동시켰다.
짙은 감성의 소유자 신토불이는 사랑과 평화의 '뭐라고 딱 꼬집어 얘기할 수 없어요'를 선곡해 허스키한 음색을 맘껏 자랑했다. 연예인 판정단은 기립해서 흥겨운 무대를 즐겼다.
민트초코가 3R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에 정체를 밝힌 신토불이는 바로 1980년대 밴드 서울패밀리의 보컬 위일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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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